[2008인기상품]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nXer-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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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은 급부상하는 인터넷전화시장의 화두로 대두되고 있다. 수년간에 걸쳐 이 분야에 투자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한 국내 업체가 있다. 이 업체는 바로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대표 김대영 www.nablecomm.com)로 자체 개발한 세션관리장치 ‘nXer-SBC’를 통해 국내 인터넷전화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이용한 해킹방지솔루션을 탑재, CPU 점유율을 최소화하며 DOS·DDOS 등의 해킹 공격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동시에 망(Network) 간 연동 등에서도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한다.

이 같은 강점을 토대로 외산 제품이 90% 이상 점유한 국내 SBC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고 있다.

이미 국내에서 광진구청, 한솔교육, 넥센타이어, O2리조트 등 다수의 공공과 민수 분야의 시장을 석권해가고 있다. 최근에는 KT IMS(IP Multimedia Subsystem) 망을 연동하는 제품으로 선정되며 기업용뿐 아니라 기간사업자 망에서 안정성도 검증받았다.

특히 KT에 공급되는 SBC는 기존 VoIP 망뿐만 아니라 IMS 망과도 연동하는 제품으로 의미가 크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시장의 성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도 나설 예정이다. 네이블의 SBC는 국제 규격에 적합성 검증으로 해외시장 개척에도 무리가 없다. 또 하나의 장비에서 대규모 가입자 수용 및 대용량 호 처리 기능을 제공하므로 기존 소용량 위주의 SBC가 설치돼 사업자의 운용 측면에서 관리 대상이 늘어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특히 유해트래픽 및 해킹을 차단하는 보안기능, 시그널 제어 기능, 미디어처리 기능, 호 처리장치 연동기능, 라우팅기능, 운용 및 관리 기능은 해외 경쟁 제품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다는 평가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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