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새해 1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현 세일즈오퍼레이션 김철호 상무(43)를 선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수입차브랜드 최초의 여성 CEO였던 이향림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본사 영업임원(Director of Global Sales Operations)으로 승진발령됐다.
김철호 신임 대표는 1990년 한성자동차 벤츠사업부 서비스로 입사한 이후 1995년 쌍용자동차 품질보증부를 거쳐 지난 1998년 볼보자동차 애프터서비스팀에 입사하며 볼보자동차코리아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2년 애프터서비스 이사, 2004년 세일즈 오퍼레이션 상무를 역임했다.
김 신임대표는 “고객과 만나는 서비스팀에서 출발, 세일즈까지 한국 자동차시장 전반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 품질, 환경, 디자인이라는 볼보자동차의 프리미엄 가치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앞으로 스웨덴 고텐버그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국을 포함한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지역과 유럽(터키·발틱), 남미(멕시코·브라질), 중동(두바이), 아프리카(남아프리카공화국), 오세아니아(호주) 등의 세일즈를 전담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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