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이 월드스타 ‘비’의 매력에 흠뻑 젖었다.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은 대한민국 대표 FPS게임 ‘서든어택’에 월드스타 ‘비’의 캐릭터를 넣었다. 비 캐릭터의 출현은 지난 7월 서든어택 개발사 게임하이와 비가 소속된 제이튠 엔터테인먼트가 맺은 초상권과 2차 부가사업 및 해외 게임사업에 대한 계약에 의한 것이다. 서든어택에서는 비 캐릭터 업데이트에 맞게 게임 내 대기실 음악도 비의 신곡 ‘레이니즘’으로 변경됐다.
CJ인터넷은 이와 함께 비 캐릭터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인 23일까지 비 캐릭터 구매 시에는 추첨을 통해 비 앨범, 성우리조트 시즌권, AMD 그래픽카드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지난 2일부터 캐릭터가 출시되기 전날까지는 무대 위에서 조명을 받아 실루엣 처리가 된 비를 티저 형식으로 소개하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권영식 CJ인터넷 이사는 “기존의 서든어택의 게임성에 월드 스타 ‘비’라는 캐릭터를 도입하여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하고 색다른 캐릭터로 유저들의 기대에 부흥하겠다”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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