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등록 전문기업 아이네임즈(대표 김태제)는 기존 최상위 도메인(gTLD; Generic Top Level Domain)과 다른 방식으로 웹페이지에 접속하는 신규 최상위 도메인(sTLD; Sponsored Top Level Domain) 닷텔 도메인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닷텔 도메인은 인터넷이나 모바일기기를 통해 전화번호, 핸드폰번호, 이메일, 주소, 키워드 등의 연락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도메인으로, 다른 도메인과 달리 최상위 등록기관인 텔닉에서 통합적으로 DNS를 제공하므로 접속 속도가 빠르고, 별도의 홈페이지를 구축하지 않아도 편리하게 웹페이지를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닷텔 도메인 이용자 혹은 기업은 정보를 부서별, 지역별 등의 디렉토리 구조로 관리할 수 있어 체계적인 연락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이 디렉토리 구조를 이용하면 연예인>개그맨>유재석과 같이 개인 홈페이지를 단계적으로 구성할 수 있고 인기투표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2009년 2월 3일까지는 상표권자만 등록이 가능하며, 3월 24일까지는 누구나 프리미엄 등록을 신청할 수 있다.
아이네임즈 서비스운영팀 김상민 팀장은 “단, 닷텔 도메인은 예외적으로 프리미엄 등록 이후, 일반등록 이전에 사전등록이 선착순으로 진행되므로 관심 있는 개인이나 기업은 도메인을 선점해 두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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