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가 작년대비 6.8% 증가했다.
4일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189개사가 4조285억원을 발행해 지난해 11월 3조7714억원 대비 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발행액에서 상환액을 뺀 순발행규모도 지난해 11월 7937억원대비 3898억원이 많은 1조1835억원으로 조사됐다. 주식연계사채를 포함한 일반사채는 2조4809억원이 발행되어 지난해 11월과 비슷한 1351억원의 순발행을 보였다.
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무보증사채 1조9546억원 △보증사채 1억원 △옵션부사채 4739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274억원 △전환사채 249억원 △자산유동화채 1조5476억원 등이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포스코가 310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지에스칼텍스(3000억원), 롯데대산유화E1(100억원) 등의 순이었으며, 회사채 발행규모 상위 10개사의 발행금액(1조3408억원)이 전체 발행금액의 33.3%를 차지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日 '암호화폐 보유 불가능' 공식화…韓 '정책 검토' 목소리
-
2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조기 지정
-
3
GDP 2배 넘는 민간 빚…“금리 인하기, 금융취약성 커져”
-
4
빗썸, 휴면 자산 4435억원 반환 나선다
-
5
'서울대·재무통=행장' 공식 깨졌다···차기 리더 '디지털 전문성' 급부상
-
6
원·달러 환율 1480원 넘어...1500원대 초읽기
-
7
최상목 “韓 권한대행 탄핵소추 국정에 심각한 타격…재고 호소”
-
8
내년 실손보험 보험료 '7.5%' 오른다
-
9
최상목 “국무총리 탄핵소추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 증가”
-
10
녹색채권 5兆 돌파…“전기차·폐배터리 등 투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