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공부를 시작한다. 걸음마를 익히고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배운다. 성장하면서 학교에 입학하고 졸업을 한 뒤 취직을 한다. 이런 과정에서도 공부는 필수적이다. 그러나 부모님의 “공부해라”라는 말이 잔소리처럼 들려서 PC방으로 숨기도 한다. 그곳에 틀어박혀 게임에 열중하면서 공부와 멀어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심지어 상위권 학생이 그 자리를 유지하기 위한 부담감에 짓눌려 목숨을 버리는 일도 일어난다. 사람은 누구나 자유 의지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런데 이런 자유 의지를 포기할 때 수동적 인간이 되거나 다른 사람들의 희생양이 되고 만다. 능력이 있음을 깨닫게 만드는 것이 바로 공부다. 선택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권리라는 것을 깨달을 때 인생이 즐거워진다. 당신이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인 사람이 된 것은 남이 강요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다. 당신이 스스로 선택한 것이다. 다만 자신만이 그것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공부를 하면 이런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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