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나기철 www.mdstec.com)는 지난 28일까지 지원을 마감한 대졸 신입사원 공채가 67대1에 달했다고 3일 밝혔다.
15명을 뽑는 신입사원 공채에서 지원자가 무려 1000명을 넘었다. 중소기업으로선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 회사는 사회적으로 심각한 구직난 때문에 중소기업이라고 해도 당초 300∼500명 정도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지원자수가 예상을 훨씬 웃돌았다. 지원자는 R&D 직군이 가장 많았으며, 기술지원직도 상당 수에 달했다.
더욱이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석사 출신이 지원한 것은 물론이고 토익 900점 이상, 해외 유학 경험자도 많았다. 이번 공채가 우수한 인재를 뽑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은영 과장은 “인사팀은 서류를 일일이 검토하는 것만 해도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아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며 “IT 기업이 R&D에 많이 투자를 해 일자리를 창출해야겠다는 사회적인 책임감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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