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장비, ‘보안 걱정 마세요’

시스코의 SAN 스위치와 방화벽 솔루션이 최근 공신력 있는 보안 인증을 속속 획득함에 따라 국내 공공 및 금융기관들은 물론 소매상들이 보안 걱정 없이 시스코 장비 도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강성욱 www.cisco.com/kr)는 최근 자사의 SAN 스위치 ‘MDS’가 CC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모듈형 방화벽 장비 ‘FWSM’과 단독형 ‘ASA 5540’이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을 각각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시스코 MDS는 SAN 스위치로는 드물게 CC 인증을 획득, 이에 저장 정보에 대한 고도의 보안을 요하는 국내 공공 및 금융, 소매 업종에서 수요가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스코 방화벽 장비의 보안적합성 검증 작업은 국내 모 공공기관이 단독형의 ASA 5540과 모듈형의 FWSM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국정원에 신청을 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이미 국정원 IT 인증 사무국에 검증필 제품으로 등록된 FWSM과 함께 ASA 554이 추가 검증작업을 거쳐 최근 최종승인을 획득하게 됐다.

시스코 코리아의 성일용 전무는 “시스코 SAN 스위치가 CC 인증을 획득하고 방화벽 솔루션이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을 통과함으로써 기존에 진입이 어려웠던 공공시장에서뿐 아니라 금융, 소매업 부문에서 시스코 장비에 대한 수요가 크게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국가 정보통신망의 보안 수준 제고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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