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산을 오를 때 갈림길이 나오면 당황하게 된다. 그러나 앞사람이 남긴 발자국을 따라가면 큰 문제가 없다. 발자국이 남아 있다는 것은 누군가 그 길을 지나갔다는 사실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과감히 돌진하는 사람을 우리는 개척자라 부른다. 개척자는 그 어떤 미지의 영역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미지의 영역도 쉽게 정복되지 않는다. 그곳은 지금까지 인류가 접해온 자연과는 다른 환경이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단순하게 자연을 정복하려 한다면 사람은 결코 자연을 이길 수 없다. 그러나 자연의 섭리를 잘 알고 그에 맞춰 대응하면 충분히 생존할 수 있다. 경기 침체로 수출이 감소하고, 일자리마저 줄어드는 악순환의 고리가 이어지고 있다. 정상으로 가는 길들은 모조리 막혀 있는 듯하다. 새롭게 길을 닦는 것이 힘에 부칠 것이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젊은이들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는 정신이 필요하다. 길이 보이지 않으면 길을 만들라. 당신이 가는 길이 바로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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