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경기침체로 인해 계절적인 성수기 효과가 사라지면서 11월 들어 LCD 패널가격
하락폭이 다시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SK증권 이성준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LCD패널가격 수준은 이미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섰다"면서 "대부분의 노트북 및 모니터용 패널가격은 현금원가 수준은 물론이고 일부 기종은 재료비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추정하고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중립`을 제시했다.
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11월 모니터용 17인치와 19인치 패널가격은 각각 63달러, 80달러로 전월대비 12.5%, 8.0% 하락했다. 17인치 패널가격은 연초대비 50%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는 실적 악화로 인한 기업용 PC수요 감소가 감소하면서 모니터 수요가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노트북용 15.4인치 패널가격도 58달러로 14.7% 하락했다. 넷북 등 10인치 이하의 저가기종 수요가 증가하면서 중대형 노트북용 기종의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11월은 전통적인 TV 성수기지만, TV용 패널가격은 대부분 현금원가 수준까지 하락해 향후 출혈판매도 불가피하다”며 “42인치 Full HD급 LCD패널도 390달러로 9.3% 하락했으며 32인치의 경우 205달러로 12.8%하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요가 취약한 상태가 계속됨에 따라 LCD가격의 하락세는 2009년 1분기까지도 지속될 것"이라며 "LCD 패널가격 하락, 가격담합에 따른 과징금 회계처리 등으로 LCD업체들은 4분기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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