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의 기술 전략을 총괄 지휘해온 케빈 케틀러 최고기술담당(CTO)이 내년 1월 회사를 떠난다고 로이터가 13일 보도했다.
케빈 케틀러 CTO는 13년간 델에서 근무하면서 컴퓨터 기술 전략은 물론 전반적인 회사의 혁신 프로그램 가동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도맡아왔다. 이에 앞서 이달 델의 케이시 존스 마케팅부문 부사장도 사임해 델의 핵심 인력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델은 최근까지 총 8900명의 인력을 잘라냈으며 무급 5일 휴가를 권고하는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과 비용 절감 방안을 시행 중이다.
임원들의 사임에 대해 델 대변인은 “일신상의 이유”라며 “최근 진행한 구조조정과는 무관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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