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론칭] 서버에 불이 났다

[더게임스 임재구기자] 11일 오전 6시 오픈베타를 시작한 엔씨소프트의 기대작 "아이온"에 유저들이 많이 몰려 극심한 서버 혼잡현상을 빛고 있다.



"아이온"의 서버는 사전에 공개됐던 16개의 서버에 신규 서버 2개(티아마트, 챈가룽)가 추가돼 총 18개로 시작했으며, 이후 접속자가 대폭 늘어 38분만에 신규 서버 2개가(콰이링, 키도룬) 추가로 오픈 됐다.

또 6시간만에 메이화링 서버를 하나 더 추가해, 오후 1시 현재 총 21개의 서버가 가동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자칸, 지켈, 바이젤, 트리니엘 등 약 절반의 서버는 아예 신규 캐리터를 생성할 수 없을 정도로 사용자가 몰리고 있는 상태다.



엔씨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오픈베타 첫날인데 유저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아 혼잡도에 따라 신규 서버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작품들의 경우 오픈베타 첫날 서버가 폭발하다가 이후 조금씩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 신중히 판단하고 있다"며 "지금 상황을 봤을 때 오늘 하루 10개 까지는 아니더라도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온"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서버에 들어가지 못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들이 도배를 이루고 있다.



"아이온"에 접속한 한 유저는 게시판을 통해 "신규 서버가 열리자 마자 바로 케릭터를 선택했는데 벌써 막혔다"며 "대기자가 1000명 이상이나 돼 언제까지 기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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