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V 2008]국제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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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국제 콘퍼런스, 누가 연사로 나서나

 GMV 2008 메인행사는 모바일 국제 콘퍼런스다. 첫날인 11일 KOTRA와 한국통신학회 공동으로 펼지는 이 행사에는 특히 오전 한국·유럽·일본을 대표하는 통신사 핵심담당자들이 자국시장의 트렌드 및 동향을 발표한다.

 국내에서는 김운섭 삼성전자 부사장과 표현명 KT 본부장이 나선다. 김운섭 부사장은 ‘삼성의 모바일 와이맥스’라는 주제발표에서 현재 최고의 기술로 평가되는 모바일 와이맥스의 현황과 이 분야에서의 성과를 소개한다. 그는 특히 모바일 와이맥스가 서비스로 구현되기까지의 로드맵을 이날 공개할 계획이다.

 표현명 본부장은 ‘KT 와이브로에 의한 개인 인터넷’을 주제로 잡았다. 와이브로 상용화 이후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데이터 중심의 와이브로 서비스가 왜 성공하게 됐는지 소개한다. 특히 와이브로를 다른 모바일 서비스들과 차별화하고 독특한 서비스로 자리 잡게 한 몇 가지 히트 비결을 밝힐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격 정책과 협력으로 상생의 길이 가능한 생태계 조성에서의 마케팅 전략, 와이브로 서비스의 미래상도 언급한다.

 해외에서는 유럽의 모토로라 그리고 일본의 NTT도코모가 발표한다. 앤드류 오미드바 모토로라 수석부장은 발표주제로 ‘모바일을 이용한 공공보안과 안전’을 잡았다. 그는 이 발표에서 무선 광대역 분야의 ‘끊김 없는 이동성(Seamless Mobility)’ 정의, 향후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한 차세대 디바이스, 모바일TV와 같은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서의 글로벌 마이크로 트렌드 등을 소개한다.

 하지메 무토 일본 NTT도코모 부장은 ‘일본 휴대폰 시장의 최신 동향’을 주제발표로 잡아, 한국 시장과 일본 시장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하지메 부장은 NTT도코모의 일본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솔루션 사업을 공개하고, 일본에서 최근 부각되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과 관련 스마트폰의 모바일 서비스 확대와 보안 등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