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종사자들의 미 대선 표심도 민주당 대선 후보 버락 오바마에 쏠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컴퓨터기술공업협회(CompTIA)가 600명의 IT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해 지난 30일(현지시각)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 53%의 IT종사자가 오바마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공화당 후보인 존 매케인의 지지율은 38%에 머물러 오바마가 매케인을 멀찌감치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IT 종사자들은 다음 대통령이 인터넷에 대한 규제를 줄여나가야 한다는데 79% 이상이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음 정부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64%가 경제 문제를 꼽았다.
로저 코세티 CompTIA 대변인은 “IT 종사자 중 무려 25%가 정당에 정치자금을 기부하는 것으로 나타나 평균 1%인 미국 평균을 훨씬 뛰어넘어 IT 종사자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협회는 미국에 IT관련 종사자로 분류되는 인구는 1300만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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