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코 카이데소자 노키아 뉴멀티미디어 게임 총괄은 내년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세가 경기 침체로 올해보다 꺾이겠지만 휴대폰 내장형 게임 등은 성장세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31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침체 상황에서 모바일 게임 시장이 특히 위협 받을 가능성이 많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지난해 세계적으로 45억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간 모바일 게임 시장이 2009년에는 침체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휴대폰 구입 시 미리 깔려 있는 내장형 게임 분야는 신흥 시장에서 휴대폰 내장형 게임이 큰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에 성장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노키아는 올해 개당 9∼16달러의 요금을 결제 후 모바일 게임을 다운 받을 수 있는 ‘엔게이지’(N-Gage)’라는 게임 플랫폼을 보급했다. 이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는 노키아 단말기는 ‘N81’과 ‘N95’를 포함해 2000만대 이상 보급된 상태다. 노키아는 엔게이지를 기반으로 내년에도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 수익을 늘린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한편, 카이데소자 게임 총괄은 애플의 앱스토어에 모바일용 게임이 다운로드 순위를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앱스토어가 모바일 게임의 발전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동인기자 dilee@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