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CJ홈쇼핑의 3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하긴 했지만 2009년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76,000원에서 52,000원으로 내리고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NH투자증권 홍성수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맞았지만 국내 주식시장의 급락이 소비심리를 급격히 위축시키고 있어 4분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라며 ”소비환경 악화와 매출 부진에 따른 비용 부담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봤다.
또 홍 애널리스트는는 “오는 4분기 매출액이 3천780억원, 영업이익은 214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6.2%, 13.7% 감소하고 내년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3%, 14%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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