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태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이근 경제학부 교수, 김수봉 물리·천문학부 교수, 김승조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김상건 약학과 교수 등 5명이 2008학년도 서울대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서울대학교 학술연구상’은 창의적이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탁월한 연구실적을 낸 교수들을 선정해 교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하고 서울대를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육성하겠다는 이장무 총장의 의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제정 및 시행됐다.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3시 교내 행정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있으며 수상자 각각에 상패와 상금 각 20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 뒤 수상자들은 각각 수상 기념 강연회를 열어 주요 연구실적에 대한 강의를 할 계획이다.
이성현기자 argo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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