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파이가 차세대 디젤 연료분사장치인 직접구동 커먼레일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델파이코리아가 27일 전했다.
직접구동 피에조 인젝터는 올해 말 유럽에서 생산하는 차에 장착된다. 이 장치는 최대 2000바에서 작동한다. 이는 초기 커먼레일 시스템 압력에 비해 60% 이상 증가한 것. 이에 따라 분사의 정확도가 좋아지고 효율도 높아진다.
특히 분무량을 높여 일정한 연소효율을 발휘한다.
델파이코리아 측은 “향상된 연료미립화와 속도를 통해 배기량과 엔진소음을 줄이고 뛰어난 운전성능을 제공한다”며 “향후 유로6 배출가스 규제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분사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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