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의 왕자` 한글화돼 발매

유비 "페르시아의 왕자" 등 신작 8종 공개...약 3만장 판매 목표





[더게임스 임재구 기자] "페르시아의 왕자"가 음성, 텍스트 모두 한글화돼 발매된다.



유비소프트코리아(지사장 홍수정)는 21일, 용산 전자랜드에서 "페르시아의 왕자" 등 신작 8종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게임들은 미국의 유명 스노우 보딩 선수가 등장하는 "숀화이트의 스노우보딩"을 비롯해 "파크라이 2" "톰클랜시의 엔드 워" "페르시아의 왕자" "래이맨 엽기토끼 TV 파티" "톤클랜시의 HAWX" 등이다.



발표회에 참석한 홍수정 지사장은 "올해 10월은 유비소프트의 한국 지사가 설립된지 6년째 되는 달"이라며 "이번 작품 출시를 계기로 비약적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장 관심을 모은 "페르시아의 왕자"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시리즈의 이전 스토리를 다룬 작품으로, 음성과 텍스트가 모두 한글화돼 출시된다.



홍수정 지사장은 "이 작품에는 전작인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에 참가했던 성우들이 다수 참여한 13명이 작업을 진행했고, 유저들의 불만이 있었던 폰트를 이번에는 평범하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인트라링스, 블루인터렉티브, SCEK 등 퍼블리싱 관련 업체의 관계자들과 40여명의 기자들이 참석해 작품을 직접 시연했다.



홍수정 유비소프트코리아 지사장 질의응답



=신작 판매량은 어느정도 예상하는가.- "페르시아의 왕자"는 약 2만장 이상을, 나머지 작품들은 약 6천장 정도를 목표로 잡고 있다.



=오늘 발표한 작품들의 게임대회나, 한글화 계획은.- 게임대회 치르려면 수많은 비용이 들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엔드워"의 경우 유닛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일일이 한글화 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앤드워"의 음성 인식 수준은.- 한국 유저들이 영어로 음성명령을 내리면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북미 지역 이외의 발음도 인식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lurkers@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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