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000도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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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시장이 글로벌 금융위기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이날 오전 코스피·코스닥 양 증시가 이틀 연속 사이드카 발동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코스피지수는 장중 내내 1000선 붕괴의 공포에 시달렸고 코스닥지수는 308.05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 원달러 환율은 3일간 93.80원 급등하면서 지난 98년 6월 17일 이후 10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 투자자가 증권사 객장에서 퍼렇게 물든 시황판을 보며 망연자실해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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