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5년 간 전 세계 통신산업은 매년 8%대의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시장조사 업체인 인사이트리서치는 세계 통신산업규모(매출 기준)가 올해 2조1000억달러에서 2013년 3조달러로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인사이트리서치는 전통적인 음성 관련 상품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는 인터넷 프로토콜(IP) 네트워크 시대를 앞당겨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사이트리서치 측은 “통신 업체들의 비용 절감보다 음성 통화료가 더 빠르게 떨어지고 있는데, 이는 유무선 통신 업체들로 하여금 IP 네트워크 기술을 채택하게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며 “IP 네트워크가 보급되면 다양한 컨버전스 서비스를 할 수 있어 통신 매출은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IP 네트워크 기반으로 전환되면 해킹 등이 위협이 커지는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다고 인사이트리서치 측은 덧붙였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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