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의 게임 포털 한게임은 캐주얼 게임 ‘테트리스’를 23일 오후 3시부터 본격적인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한게임에서는 ‘테트리스’의 온라인 서비스를 위해 게임 기획과 디자인, 사운드, 클라이언트 등 온라인 버전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새로워진 게임 플레이 방식과 더불어 해상도를 대폭 높여 보다 뛰어난 그래픽을 선사하는 한편 ‘싱글 모드’와 ‘패밀리 서비스’ 등 다채로운 게임 시스템도 전격 공개한다.
특히 유저의 실력에 따라 내공이 가감되는 ‘테트리스 등급제’를 도입해 플레이어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하는 동시에, 최대 200명까지 지인과 ‘패밀리’를 맺을 수 있는 커뮤니티 시스템인 ‘테트리스 패밀리’ 서비스로 가족 및 친구들과 게임을 함께 플레이 하는 재미를 더욱 배가시켰다.
NHN 서현승 캐주얼게임 사업부장은 “한게임에서는 테트리미노가 떨어지는 속도 및 이동 속도 등 전반적으로 게임의 속도를 높임으로써, 조작은 간단하지만 아슬아슬한 긴장감 있는 플레이를 선사할 것”이라며 더불어 “한게임의 ‘테트리스’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게임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게임에서는 ‘테트리스’ 서비스에 맞춰 게임 홈페이지(http://tetris.hangame.com)를 오픈하고, 가수 신혜성 씨 등이 참여한 ‘테트리스 OST’(Original Sound Track)의 12곡 전곡의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