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가족 영상을 선물로 전해 드립니다.’
KT부산본부(본부장 송상헌)가 KT의 종합통신사업 노하우를 활용, 지역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영상메시지를 제작·배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부산, 울산, 경남의 주요 복지관에서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이 서비스는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결혼 이주여성과 노인을 대상으로 영상메시지를 무료로 제작하고 이를 해외 및 타 지역 가족에게 무료로 전송 또는 배송해주는 것이다. 이주여성에게는 현재 한국에서 살고 있는 모습을 비디오테잎 또는 CD에 담아 현지에서 볼 수 있도록 배송해주며, 노인 가족에게는 동영상 파일로도 전송해준다. 또한 연세가 많은 노인의 경우 깔끔한 영정사진을 촬영해 무료 제공하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다양한 국적의 이주여성들은 영상메시지 촬영 중 가족에 대한 그리움에 눈물을 흘려 제작진은 물론 주변 사람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고 KT제작진은 설명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전국 많이 본 뉴스
-
1
“12분만에 완충” DGIST, 1000번 이상 활용 가능한 차세대 리튬-황전지 개발
-
2
인천시, 1000명 산타와 함께 미추홀 산타클로스 축제 개최
-
3
수원시, 공유재산 관리 최우수 지자체 선정…특별교부세 4000만 원 확보
-
4
경기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과 '제11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개최
-
5
성남산업진흥원, 산업안전·준법경영 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6
성남산업진흥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의료기기 산업 발전 위한 MOU 체결
-
7
CIP, 국내 최초 민간 주도 '전남해상풍력 1' 터빈 설치 완료
-
8
성남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연계 신분당선 추가역 검토 시작
-
9
대구TP 지원 파인메딕스, 26일 코스닥 상장…의료기기 국산화 선도
-
10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전략 수립 착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