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천문분야 세계 청소년 과학영재 경연장인 ‘제13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21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7명이 참가한 우리나라는 장성하(과학영재교2) 하정수(충북과학고2) 조성윤(과학영재교1) 박우림·박하림(동북중3)군 등 5명이 금메달을 획득, 지난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주니어부에 참가한 박우림, 박하림군은 쌍둥이 형제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해 주목받았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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