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프라운호퍼, 터치 기능이 내장된 OLED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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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ED의 쓰임새를 더욱 넓히는 기술이 독일에서 개발됐다.

사이언스데일리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가 터치 기능을 갖춘 OLED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OLED는 광원을 켜고 끄는 것뿐만 아니라 빛의 세기를 손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이는 기존 광원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기능이다. 터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OLED 소자에 추가로 터치 회로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별도의 하드웨어를 추가하지 않고 터치 기능을 구현했다.

프라운호퍼 측은 “OLED의 효율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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