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하고 지저분했던 동네 담벼락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바뀌는 영상(www.pandora.tv/my.vm_mx25/33374000)이 관심을 모았다.
추계예술대 벽화봉사 동아리는 학교가 자리 잡고 있는 북아현동 일대의 주택가 담벼락을 화려하고 다양한 색깔로 변모시키는 작업을 했다. 암울했던 동네 분위기를 화사하게 변화시켜 노인에게는 쉼터를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꿈을 주는 공간을 마련했다. 동영상 UCC 전문 제작자인 이태동씨가 이들과 동행해 봉사활동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친구들과 합심해 서로 도우며, 주민들에게 휴식처를 마련해 주겠다는 봉사의 마음을 보여주었다. 단원들은 봉사활동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즐겁다며 앞으로 이런 작업을 계속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판도라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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