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에 첫 여성 인사계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이미정 서기관으로, 지난 1997년 박사특채(약무사무관)로 특허청에 입문해 약품화학과 심사관, 특허심판원 심판연구관 등을 거친 특허행정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인사계장은 업무 특성상 관례적으로 남성이 주로 담당해왔고, 특허청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미정 서기관은 “고객인 직원들의 입장을 진정으로 듣고 이를 업무에 반영해 기관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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