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엔진(대표 이성희)이 세계 최대인 연간 1400만 마력의 디젤엔진 생산체제를 구축했다.
두산엔진은 14일 창원시에서 연 200만 마력의 중속엔진과 300만 마력의 저속엔진을 생산하는 공장 두 곳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두산엔진은 이번 공장준공으로 단일기업으로 엔진생산규모에서 세계 선두에 올라설 전망이다. 또한 엔진업계 최초로 작업실수시 생산라인이 정지해 문제점을 해결하는 풀프루프(Foolproof) 시스템을 설치해 연간 1000대의 중속엔진의 안정적 품질을 확보하게 됐다.
이성희 두산엔진 사장은 “두산은 선박용 엔진시장에서 25%, 세계 2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두개 공장의 완공으로 종합 엔진메이커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산엔진은 지난 84년 연간 20만 마력 규모의 엔진사업을 시작한 이래 최단기간에 엔진생산 누계 5000만 마력을 돌파했다.
배일한기자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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