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그 배럿 인텔 회장이 금융 위기 상황속에서도 기술 개발을 강화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그는 “인텔의 성장 거점이라 할 수 있는 신흥시장도 미국 금융 위기의 영향권 내에 있지만 인텔은 제품 및 기술개발의 투자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럿 회장은 “경기가 좋을 때도 나쁠 때도 투자를 해야 한다는 자세를 계속 유지해왔다”며 “경기후퇴에 긴축 정책을 펼칠 것이 아니라 오히려 투자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럿 회장은 “인텔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100억달러를 정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은 최근 21억달러 채권을 추가 발행해 신용경색 상황에도 자금 압박을 받지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크뉴스월드는 현재 75%의 PC가 미국 밖에서 팔리고 있어 구제금융 법안이 통과될 경우 달러의 약세로 인해 인텔의 판매가 오히려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동인기자 d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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