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자동차와 샤프, NTT도코모 등 3사는 전자 키 기능이 내장된 휴대폰을 공동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휴대폰을 사용하면 자동차 외부에서 무선으로 자동차문의 잠금장치를 열거나 닫을 수 있으며, 엔진 시동 및 정지도 가능하다. 휴대폰을 주머니나 가방에 넣은 채로 버튼 클릭만으로 이들 기능 모두를 구현할 수 있다.
닛산자동차가 제공한 전자 키 기술을 활용해 샤프가 휴대폰을 제작했고, NTT도코모는 서비스 시뮬레이션을 담당했다. 이 휴대폰 및 서비스는 내년 중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닛산자동차는 일부 소형차에 이 기능을 적용한 이후 안전성이 검증되면 모든 차종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소비자가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닛산자동차 대리점을 통해 휴대폰 등록과정을 거쳐야 한다.
샤프와 NTT도코모는 이 휴대폰 및 서비스의 용도를 자동차 외 다른 분야로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다.
최정훈기자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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