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300개 이상의 복합소재 관련 기업과 세계 유수의 대학 및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복합소재 전시회 ‘JEC 복합소재 아시아 쇼 2008(JEC Composite Asia Show 2008)’이 오는 10월 아시아 지역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JEC그룹(www.jeccomposites.com)이 주관하는 ‘JEC 복합소재 아시아 쇼 2008’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새로운 복합소재 시장(New Applications, New Composite Markets)’을 주제로,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썬텍 전시센터(Suntec Exhibition Centre)에서 진행된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JEC 아시아쇼 2008`은 한국을 비롯해 호주, 중국, 인도, 일본, 싱가포르 등 13개 국가에서 참가하게 되며, 전 세계 복합소재 산업의 최신 시장 및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혁신적인 소재기술과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녹말유나 피마자유 같은 생명공학과 복합소재 산업을 결합한 바이오콤포지트 기반의 고성능 섬유나 마, 갈대, 대나무 등의 비용 효율적이고, 친환경적 소재를 활용한 신기술이 공개되며, 풍력 발전에 쓰이는 윈드터빈(Wind Turbine), 태양열 발전을 위한 솔라 판넬(Solar Panel)과 같이 에너지 자원과 직접 관련된 제품에서부터 에너지와 비용 효율 면에서 뛰어난 비행기, 자동차 등 초경량 소재로 개발된 신제품이 다수 소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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