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밤 11시
‘스매시(SMASH)’는 ‘TV판 타블로이드 매거진’을 표방하며 시사, 연예,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풍자적인 시각에서 다루는 뉴스쇼다.
MC는 신해철과 김진표가 맡았다. 최근 개그콘서트에서 ‘누가 그랬을까?’라는 유행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황현희도 고정요원으로 등장한다.
거침없는 독설가로 유명한 신해철은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답답함에 속 시원한 ‘SMASH’를 날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함께 진행하는 김진표 역시 재치와 끼로 무장해 귀엽고 발칙한 한방을 보여줄 예정이다.
황현희는 유행어처럼 시청자가 궁금해하는 사건의 현장 속으로 침투해 속 시원하게 진상을 알아낼 계획이다.
‘SMASH’는 우스꽝스러운 웃음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 아니다. ‘SMASH’는 ‘성역없는 취재’와 ‘건강한 풍자’를 추구한다. 업그레이드된 시사 안목에 건강한 풍자와 비판의 양념을 더하는 것을 추구한다.
심각한 뉴스의 유쾌한 재해석은 물론 궁금한 뉴스의 시원한 속풀이, 위험한 뉴스의 과감한 접근 등 시청자가 원하는 것은 무조건 실행에 옮긴다는 계획이다. 즉 기존 틀에 박힌 뉴스와는 확실히 다른 뉴스를 선보이겠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한편 CJ tvN 이색뉴스쇼 ‘SMASH’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원배기자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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