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형 디지털도어록이 출시됐다.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은 국내 최초로 가로형 디지털 도어록 ‘이지온 루체 와이드(SHS-2010)’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디자인을 가로 형태로 과감하게 바꿈으로써 비밀번호를 누를 때 인체 공학적으로 한결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게 특징이다.
특히 가로 형태로 바꿈으로써 도어록 두께를 19mm로 더욱 얇게 줄였을 뿐만 아니라 문과 한층 밀착되어 마치 문과 하나가 되기 때문에 견고성을 높였다. 아울러 블랙컬러의 특수 강화 유리를 채택해 강도를 높였으며 터치 센서 방식으로 번호를 눌러 작동시키며 평상시에는 번호가 보이지 않지만 도어록 번호패드에 손바닥으로 누르면 백 라이트로 번호가 나타나도록 했다.
자율안전규격(KPS)과 KS마크 획득으로 화재 감지 기능 및 3만 볼트 전기 충격 방지 기술도 기본 적용했다. 한국스마트 카드사에서 발행되는 T머니교통카드와 신용카드, 키 태그로도 출입이 가능하다.
김재욱 상무는 “가로형 디지털도어록 이지온 와이드는 철저하게 소비자 행동을 분석해 인체 공학적으로 가장 편리하도록 개발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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