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국 MP3플레이어 시장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영 시장 조사 업체인 CCID컨설팅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에서 판매된 MP3플레이어는 총 251만대로 집계돼 작년 동기 대비 43.7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적인 면에서도 시장 규모는 줄어 지난 상반기 MP3플레이어 시장은 작년 동기보다 43.56%가 감소한 12억2000만위안(약 1994억원)으로 집계됐다.
CCID컨설팅 리 잉 컨설턴트는 “대도시 수요가 이제 포화 상태에 접어 들어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고 여기에 가격 경쟁이 더해져 시장이 판매량, 매출 측면에서 모두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CCID컨설팅 측은 지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대도시를 중심으로 MP3플레이어 시장이 폭발했지만 이제 포화에 접어든 만큼 기업들이 소도시나 지방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쳐야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MP3플레이어 시장은 10만원도 채 안 되는 저가형 모델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CCID컨설팅에 따르면 400위안(약 6만5000원) 이하의 제품이 전체 판매량 중 40%였다.
윤건일기자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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