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남기환 www.autodesk.co.kr)는 친환경이 디자인에서 시작한다고 믿는다. 이는 설계 때부터 친환경적인 요소는 물론이고 저전력·재활용을 실현해야 에너지 사용과 폐기물량의 감소를 이뤄내는 것을 의미한다.
오토데스크는 제조·건축·미디어·엔터테인먼트 등의 산업에 설계와 문서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2D·3D 전문기업이다. ‘실현되기 전에 먼저 경험하도록 한다’는 비전으로 그린 IT를 실현했다.
제조 산업을 예로 들면, 오토데스크의 솔루션을 설계에 활용하면 완성품의 모형, 즉 물리적 프로토타이핑에 들어가는 폐기물을 현저히 줄이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하나의 자동차 또는 휴대폰의 최종 제품을 설계하기까지 수없이 많은 모형을 만들고 폐기해야 한다. 오토데스크의 최신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직접 모형을 만들지 않아도 된다. 외관을 눈으로 확인하고 완성품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대량의 폐기물 양산을 줄일 수 있다. 제품을 생산하는 데 사용됐던 과거의 부품을 모두 데이터베이스화할 수가 있다. 사용했던 부품 중 활용 가능한 것을 분석해 부품을 재활용하고, 생산 설비 투자 추가액을 최소화할 수 있다.
오토데스크의 그린 IT는 특히, 그린 빌딩이라고도 불리는 지속 가능한 건축 설계를 실현했다. 건물과 환경의 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세계 어느 곳이나 빌딩에 의한 환경 오염은 심각한 수준이다. 오토데스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빌딩 정보 모델링(BIM) 기술을 개발했다. BIM이란 2차원 캐드에서 구현하는 정보를 3D 설계로 전환하고 건축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연계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가상공간에서 시각화,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비용, 공기(工期), 시공과정의 문제점을 예측해 건설과 건축의 모든 단계에서 효율성을 크게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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