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talk] "실패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환경 필요"

 “뛰어야 벼룩 아니겠냐.”-20년 중앙부처 공무원 생활을 마치지만 산하기관인 표준협회 전무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라 멀리 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김진태 전 지식경제부 바이오나노과장

 “우리나라가 기초 장비·재료 기술 없이 디스플레이 시장을 석권한 것은 기적이다.”-원천 기술 없이 지금까지 국내 업계가 LCD·PDP 산업을 이만큼 성장시킨 것은 실로 경이적인 일이나, 향후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또 그런 행운을 바라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박희재 에스엔유프리시젼 사장

 “미국 교육은 대단한 위기다. 정치지도자들은 이를 시인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인텔개발자포럼(IDF)에서 정치적 발언을 하나 하겠다며. 크레이그 배럿 인텔 회장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가능성 있는 10개에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보다 1000개에 도전해서 100개를 성공하는 것이 더 많은 성과를 거둔다는 점에서 정부가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 만드는 데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면서. 김창균 아이지시스템 사장

 “가장 중요한 자산은 디자인이다.”-디자인이 자동차 구매의 핵심적 이유로 떠오르면서 회사에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 됐다며. 피터 슈라이어 기아자동차 부사장

 “기존의 상품 수출 중심에서 자원개발 및 건설·플랜트 프로젝트 수주 지원에 힘 쏟겠다.”-SK가스·포스코건설 등과 가진 취임 후 첫 업계 간담회에서. 조환익 KOTRA 사장

 “미분양이 감소 추세고 장기적으로는 절대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신도시 추가 공급은 시기 적절하다.”-기존 신도시의 미분양 문제가 여전한데 추가로 신도시를 공급할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에. 구본진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최종현 회장은 평생의 스승이자 선배였으며, 그와 함께 했던 시간은 어려웠지만 행복했던, 또 도전이었지만 신명나는 소중한 시절이었다.”-최종현 전 SK회장의 10주기 추모식에서. 손길승 전 SK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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