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미래 유망 성장산업으로 각광받는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문화콘텐츠산업 분야 육성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제작 지원 △인력양성 △마케팅 및 상품화 지원 등 4대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먼저 문화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민단체 등과 합동으로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 광주 설립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문화콘텐츠기술연구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광주 문화산업을 이끌어갈 ‘쌍두마차’로 광주의 CT를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를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동구 서석동에 연면적 6063㎡ 규모의 영상복합문화관 건립공사와 남구 송하동에 CGI제작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및 사업화 지원사업도 활발히 추진하면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컴퓨터형성이미지(CGI) 활용 프로젝트 지원사업인 ‘삼국지-용의 부활’은 지난 4월 개봉해 광주 CGI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고, 3D애니메이션인 ‘알록달록 크레용’은 지상파(KBS) 방송에서 방영되고 있다.
또 지난해 웹애니메이션 공모전 수상작인 ‘바나나 쉐이크’는 말레이시아 ‘EDEN 애니메이션’과 30억원 규모의 공동제작 및 투자 MOU 교환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문화콘텐츠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분야별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해 실무위주의 전문교육과 문화산업체 현장에 취업을 연계시키는 방향으로 진행해 CGI, 스토리텔링, 게임분야 등 매년 200여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문화콘텐츠 상품의 창작기획부터 제작지원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문화콘텐츠 기획·창작스튜디오 운영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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