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둘째주에는 기업 내 IT 부문 관리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출품됐다. e비즈니스 기업을 위한 웹 분석 제품, 기업 내부정보 보호를 위한 제품 등 광범위한 업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솔루션이 다수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어메이징소프트는 e비즈니스 기업에서 실시간 웹사이트를 분석할 수 있는 ‘에이스카운터’를 출품했다. 웹사이트 방문자수, 페이지뷰, 인기페이지 분석, 온라인 광고 효과 분석 등을 한번에 제공해 경영자의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돕는다. 어메이징소프트는 현재 에이스카운터와 로그인사이드 등 실시간 웹분석 툴을 국내외 7000여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
킹스정보통신이 선보인 ‘가드존 v2.0 코어’는 기업 내부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인 솔루션이다. 유출 정보의 원본 수집이 가능하고 열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원본 수집 정보의 압축 및 요약 기능도 갖추고 있다. 온오프라인 통합 활용이 가능하고 웹 기반의 관리자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기업 자산을 보호하는 동시에 고객의 신뢰성도 확보할 수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CK2서비스’를 출품했다. CK2서비스는 △소프트웨어개발 프로세스 자동화 △애플리케이션 라이프사이클 관리 △사용자요청관리 △IT자산관리 △프로젝트 관리 △직무분석 △시스템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기업에서는 이 제품을 통해 소프트웨어 개발 및 IT서비스 현황을 하나의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어메이징소프트
어메이징소프트(대표 이수창 www.acecounter.com)가 출품한 ‘에이스카운터’는 금융·온라인 쇼핑몰·관공서 등 광범위한 산업의 e비즈니스에 대한 실시간 웹사이트 주요 지표 분석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다.
스크립트 임배딩 방식의 실시간 웹 분석이 가능해 정확한 순방문자 수를 측정할 수 있으며 e비즈니스 성과 측정을 위한 핵심성과지표(KPI) 분석 기능 등을 갖춰 효율적인 웹 사이트 평가를 할 수 있다. 특히 페이지뷰, 인기 페이지 분석, 유입경로 분석, 온라인 광고효과 분석, 회원 분석, 매출 분석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운영자는 전반적인 사이트 현황을 모니터링하면서 다양한 운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고 경영자는 사실적인 데이터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에이스카운터는 국내 최초로 웹2.0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적용하고 및 Ajax, Widzet, 셀 편집 등 사용자 편의성를 제공함으로서 편의성을 더했다. 또 주요 분석 지표의 포커스뷰(사용자 정의 범위설정) 기능 제공으로 데이터 분석의 집중성도 향상시켰다.
이런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에이스카운터는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솔루션 매출 12억7699만원을 기록하고 올해 들어서는 지금까지 10억3912만원을 달성했다.
◇인터뷰-이수창 사장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서 지난해 대비 두 배 매출을 달성하겠습니다.”
어메이징소프트를 이끌고 있는 이수창 사장은 일본 현지에서 웹로그분석 시범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올 하반기에는 중국 현지에 에이스카운터 ASP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올해 말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 론칭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는만큼 매출 목표도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25억원으로 잡았다. 그는 “아직 국내 웹로그분석 시장의 크기가 매우 작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잠재력이 있다”면서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의 활성화와 온라인 광고 및 검색광고 시장이 커지고 있는만큼 향후 전망도 밝다”고 설명했다.
어메이징소프트는 얼마 전 1년간 공들여 개발한 ‘에이스카운터 시즌2’ 서비스를 시작했다. KPI 리포트와 사용자가 동적으로 원하는 리포트를 생성할 수 있는 사용자 정의 리포트, 랜딩페이지의 최적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페이지 최적화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장은 “앞으로도 온라인 마케팅 및 광고 효과를 측정해 비즈니스의 전략을 세울 수 있는 다양한 툴을 개발 서비스할 계획”이라며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툴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킹스정보통신
킹스정보통신(대표 오충건 www.kings.co.kr)은 온오프라인 정보 유출경로의 제어·감시·통제 기능을 제공하는 웹 기반 통합 내부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가드존 v2.0 코어’를 선보였다.
가드존 코어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내부자에 의한 기업 핵심정보 외부 유출 사고를 막을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금융권, 공공기관 등 모든 법인의 지식재산권, 고객정보, 재무정보 등 중요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PC의 모든 내부정보 유출경로를 통제하고 모니터링 기능을 갖추고 있다. 온라인(메일·메신저 등)과 오프라인(USB·프린트·와이브로·무선랜 등)을 통합지원한다. 이 밖에 △웹 기반 관리자 환경 △유출정보 원본수집 및 열람 기능 △원본수집 정보의 압축·요약 기능(마이닝) 등을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사용자 요구에 따라 모듈화된 기능 추가도 가능하며 보안USB 제품 및 문서보안(DRM) 제품과 연동할 수도 있다.
또 어떤 네트워크와도 연동할 수 있다는 것도 이 제품의 강점이다. 현재 국가정보원 암호화검증 신청을 진행 중이다.
가드존 코어를 통해 임직원의 내부정보유출 마인드를 제고하고 기업 자산보호를 통해 대외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된다. 또 제품의 단일화를 통해 기존의 다수 제품 도입에 따른 비용 절감효과도 볼 수 있다.
◇인터뷰- 오충건 사장
“중요 정보의 유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기업에 막대한 손실을 입히고 있습니다. 이에 이메일·메신저 등 PC의 모든 유출경로를 통제하고 원본파일 요약 정보를 제공하는 웹 기반 DLP 전문제품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오충건 킹스정보통신 사장은 기존 DLP 제품은 일부분의 유출경로에 대해서만 모니터링하거나 유출 내용에 대한 단순한 로그분석만 제공했다며 가드존 v2.0 코어의 유용성을 설명했다.
오 사장은 “가드존 v2.0 코어는 기존 솔루션과 달리 수집된 정보에 대해 원본을 쉽게 찾아 통제할 수 있는 메일모니터링 솔루션, PC보안 및 마이닝 기술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마이닝 기술을 이용하면 수집된 원본파일에 대해 주요 단어 및 구문을 대상으로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이용해 중요 내부정보유출에 대해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내부정보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오 사장은 또 “최근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고객의 도입 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보다 체계적인 고객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역별 판매망 확충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장에서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최대 3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올해 대비 2∼3배 늘어난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정보기술
현대정보기술(대표 이영희 www.hit.co.kr)은 애플리케이션의 생성부터 소멸까지 전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기 위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CK2서비스’를 선보였다.
CK2서비스는 개발 요구사항 접수에서부터 분석·설계·구현·운영 단계까지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변경프로세스를 통제하고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형상관리, 테스트 및 배포자동화 솔루션과의 연계도 가능하며 이를 통해 개발 프로세스 각 단계의 오류를 줄이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CK2서비스는 비즈니스 및 IT운영 이슈들을 관리, 처리하는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다. SMS, NMS, DPM, APM 등과 같은 IT자원관리 솔루션과 연계해 자원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서비스수준관리, 인시던트관리, 문제관리 등과 같은 IT운영 프로세스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ITSM시스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IT운영 현황을 정량화하고 가시화해 IT서비스 진행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특히 특정 OS, DBMS, WEB, WAS 등에 비종속적이며 오픈 소스 기반의 프레임워크로 개발했기 때문에 고객사에 적합한 커스터마이징이 용이하다는 점이 이 제품의 강점이다. 웹 기반으로 구현돼 있어 기업 내외부에서의 접근도 쉽다.
◇인터뷰-이영희 사장
“올해를 CK2서비스의 해외 진출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중국, 베트남, 파키스탄 등에도 진출할 방침입니다.”
이영희 현대정보기술 사장은 “하이닉스반도체 중국 우시공장에 CK2서비스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베트남 중앙은행과 파키스탄 중앙은행 등에도 솔루션 구축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공격적인 해외 사업 확장과 함께 기존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영업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 사장은 “기존 고객사들에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형상관리방안이나 애플리케이션 통합관리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변경영향도 분석, 형상관리, 테스트자동화, 배포 자동화 틀 등의 소프트웨어 개발 툴을 보유하고 있으나 활용도가 낮고 각 애플리케이션이 개별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곳을 대상으로 한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솔루션 업그레이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내년 CK2서비스를 기반으로 IT자산을 관리하는 ITAM 및 전사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를 관리하는 PPM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IT거버넌스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하이닉스반도체 이천 공장 등 성공적인 구축사례를 바탕으로 CK2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려나가겠다”면서 “고객사와 윈윈할 수 있는 기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군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지혜기자 goti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