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텍(대표 지용익 www.nstek.co.kr)은 미국의 첨비(Chumby) 사와 독점 총판계약을 맺고 위젯 전용 단말기 ‘첨비’를 이달중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탁상시계 같은 깜찍한 디자인의 첨비는 와이파이(Wi-Fi)로 무선 인터넷과 연결돼,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포털 사이트의 뉴스 서비스는 물론 오픈마켓의 관심 품목 등을 지정해 두고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위젯은 바탕화면에 원하는 기능과 콘텐츠를 자유롭게 구성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최근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로 확산되고 있다.
엔에스텍은 특히 첨비의 가장 강력한 한국형 서비스로 라이브 TV를 선정하고, 자사가 이미 공급하고 있는 ‘슬링박스’ 기반의 실시간 TV 기능을 구현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슬링박스는 집에 있는 셋톱박스에 연결, 외부에 있더라도 집에서 보는 것과 똑같이 방송을 볼 수 있는 IP 기반의 원격 방송 시청용 솔루션이다. 이 슬링박스를 첨비와 연동시켜 원하는 방송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엔에스텍은 또 커뮤니티, 교육, 사진 등 한국 사용자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지용익 엔에스텍 사장은 “첨비는 위젯 서비스의 확장 범위가 무한대에 가깝고, 무선 인터넷 인프라가 발달한 한국 네티즌들의 요구에 잘 부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검색, 인터넷 쇼핑 등 다양한 콘텐츠 업체들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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