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치마킹을 하기 위해서는 도입 절차를 지켜야 한다. 아무런 계획도 없이 대상 기업을 찾아가는 것은 시간만을 낭비할 뿐이다. 먼저 자사에 가장 중요한 고객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주 성공 요인이 무엇인지 결정한다. 둘째, 변화의 대상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 주 성공 요인을 달성할 수 있는 핵심 프로세스에 초점을 맞춘다. 셋째, 핵심 프로세스의 현상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실적 평가 기준을 확인한다. 넷째, 자사의 프로세스에 대응하는 벤치마킹 대상 기업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선정해 평가 기준에 따라 비교하고 차이를 분석한다. 넷째, 채택된 베스트 프랙티스를 자사에 도입, 적용하고 실현한다. 즉, 벤치마킹을 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현재 자사의 실정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그 차이점을 알기 위한 체크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다. 이런 사전 준비는 비단 벤치마킹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업무를 기획할 때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업무 프로세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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