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연구회(이사장 한욱)는 5일 원장 후보자 심사위원회를 열고,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전기연구원, 한국건설연구원의 기관장 후보자 3배수를 각각 추천했다.
3배수로 추천받은 인물은 화학연의 경우 강한철 CJ라이온 베스트 리빙 연구소장과 오헌승 제주대 화학과 초빙교수, 이병형 SB&컴퍼니 사장이다.
전기연은 권성하 창원대 제어계측공학과 교수와 신영준 진광이앤씨 부사장, 유태환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사무총장이 각각 추천됐다. 또 건설연은 양지청 서울대 BK21사회기반건설사업단 교수, 우효섭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부장, 조용주 국토해양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이 각각 추천받았다.
이외에 현재 공모를 진행 중인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기관장 3배수는 6일 원장후보자 심사위를 열어 결정하기로 했다.
산업기술연구회는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 이들 가운데 1인을 원장으로 선임할 방침이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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