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신세계 I&C에 대해 SW산업 침체와 쇼핑몰 부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비용 증가 요인 상존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직전 보고서에세 제시한 9만8천원 대비 10.2% 하향한 8만8천원으로 내리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대신증권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하향은 SW산업 침체와 쇼핑몰부문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비용 증가 요인이 상존하고 있고, 09년 예상 영업이익과 EPS를 각각 14.4%, 11.6% 하향 조정했기 때문”이라며 “투자등급은 유동주식수 부족으로 원활한 매매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단점이 있지만 매수의견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매수유지 이유는 2008년 쇼핑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케팅비용이 전년대비 약 1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어 수익성은 하락하지만, 외형은 견조한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구로동 본사 건물 장부가가 370억원이지만 본사건물의 시가가 500억원을 훨씬 상회하고 있고, 풍부한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자산가치가 높은 점도 매수의견 유지의 주된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대신증권은 신세계 I&C의 2분기와 3분기는 실적 성장이 둔화될 것이지만 4분기는 신규 이마트 출점(약 5개) 등 그룹 관련 수요 증가와 쇼핑몰 관련 성수기 영향에 힘입어 실적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세계 I&C의 2008연간 예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15.5% 성장한 2,823억원, 영업이익은 25.1% 대폭 감소한 148억원, 경상이익 168억원으로 대신증권은 전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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