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철강업체 신일본제철 공장에 29일 새벽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기타큐슈시에 위치한 1500만 평방미터 규모의 신일본제철 야와타 제철소 코크스공장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로 용강로 가동이 멈춰 철강 생산이 중단됐다. 일본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최소 20시간이 소요된다고 밝혀 치솟는 원자재 가격 상승을 더욱 부채질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경기자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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