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에게 있어 2008년은 특별한 한 해다.
‘CJ케이블넷’에서 ‘CJ헬로비전’으로 사명을 변경한 것은 물론, 대표상품이었던 디지털 케이블TV 브랜드 역시 ‘헬로디’에서 ‘헬로TV’로 바꾸면서 새로운 시작을 알린 해이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CJ헬로비전은 과거 유선방송 이미지를 탈피, 방송통신 융합 기업으로 재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CJ헬로비전은 우선 향후 5년 동안 쾌속성장의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방송 사업, 컨버전스 사업, 신규 사업 등 3대 핵심 사업 부문에서 2013년까지 각 7,800억원, 3,500억원, 2,100억원, 기타 1,600억원 등 총 1조5,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는 지난해 매출 3,840억원의 세배정도 늘어난 사세다.
CJ헬로비전은 이같은 매춞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올해 1,500억원을 시작으로 향후 5년간 약 7,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 케이블TV 상용화 및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흥 아시아지역 등에 기술 컨설팅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글로벌 비전도 세워놓고 있다.
이 같은 미래비전 중심에는 역시 디지털 케이블TV인 ‘헬로TV`가 자리 잡고 있다. 실시간방송은 물론, 고음질, 고화질, 다양한 양방향서비스가 가능한 헬로TV는 현재 55만명의 가입자가 시청하고 있다.
CJ헬로비전은 HD 콘텐츠 및 해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통신서비스업체보다 확실한 비교우위를 확보해 유료방송시장을 견인을 구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지역 소식 등 지역 밀착형 콘텐츠를 통한 지역채널 강화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컨버전스 사업의 주역은 인터넷전화 ‘헬로폰’이다. CJ인터넷은 올 상반기 ‘헬로폰’을 런칭하면서, 본격 TPS 상품인 ‘헬로세트’를 선보였다. 특히 ‘헬로세트’의 경우 30%넘는 높은 할인율에 인터넷전화의 저렴한 요금으로 가계통신비 절감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중장기적으로 닥시스 3.0 도입과 고속화 커버리지 극대화를 통한 상품경쟁력 강화로 컨버전스 사업의 지속적인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
향후에는 재판매를 통한 이동통신서비스에도 진출 QPS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TV를 넘어 PC, 모바일, 가전 등으로 위도우 다변화 정책을 추진, 기존 방송사업과 시너지를 올릴 수 있는 홈네트워킹 사업과 같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도 모색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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