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대표 박종응)이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박해춘) 인터넷전화 통신망 구축을 완료,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한다.
국민연금공단 전국 본·지점 약 7000명 직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인터넷전화는 △ 발신자 번호 표시 △ 통화 연결음 △ 착신 전환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저렴한 인터넷전화를 통해 통신비를 절감할 뿐만 아니라 첨단 통신 환경 구축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LG데이콤과 국민연금공단은 인터넷전화 기술을 바탕으로 홈페이지를 방문한 민원인이 PC를 통해 담당자와 무료로 전화 상담을 할 수 있는 ‘클릭투폰’ 과 음성메시지(VMS) 기능 구현도 검토 중이다.
유장근 LG데이콤 부사장은 “국민연금공단 인터넷전화 구축은 LG데이콤이 보유한 국내 최고의 기술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중대형 공공기관 및 금융권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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