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전자책 리더(reader)가 더 많은 형식의 문서를 지원하도록 업그레이드된다. 27일 소니는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소니 리더 ‘PRS-505’가 EPUB와 어도비 PDF/A 형식을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PUB는 국제디지털출판포럼에서 만든 XML 기반의 e북 형식으로 사이먼&슈스터, 펭귄 그룹, 하퍼미디어, 아세트북그룹 등 대형 출판사들이 EPUB를 지원한다. PDF/A는 모든 폰트와 이미지를 내장할 수 있는 휴대가능한 문서 형식으로 사용층이 두텁다.
베타뉴스 측은 이번 조치가 소니 리더가 아마존의 전자책 ‘킨들’과 경쟁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소니 전자책 리더는 킨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고 수명도 길지만, PC에서 콘텐츠를 다운받는 방식이 다소 번거롭다는 평가다.
류현정기자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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