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페이스가 사용자들이 단일 ID로 다수 사이트에 로그인할 수 있도록 ‘오픈ID얼라이언스’에 동참했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뉴스코퍼레이션이 소유한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인 마이스페이스는 전세계 1억 1500만명의 사용자들이 경쟁 SNS를 비롯한 타 사이트에 마이스페이스 ID 하나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ID’는 사용자들이 웹 상에서 사이트를 옮겨 다닐 때마다 ID를 개설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제안된 오픈 소스 기반 협력안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마이스페이스 사용자들이 프로필 정보를 전세계의 다른 사이트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정책의 일환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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