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플래시메모리업체 샌디스크가 지난 2분기 매출 감소로 인한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메모리 판매부진과 급격한 가격하락의 압박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당초 주당 13센트의 흑자를 기대했지만 샌디스크는 지난 6월말 종료된 회계 분기에서 주당 30센트 총 68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실적이 발표된 후 뉴욕시장 시간외거래에서 샌디스크의 주가는 하루만에 14%가 하락했다.
샌디스크는 “메모리의 판매 가격을 내려서라도 재고를 줄여 공격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4월 샌디스크는 1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메모리 가격 하락세도 점차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이동인기자 d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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