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방정부의 무선 주파수 입찰 판매가 완료됨에 따라 현행 3자 경쟁 구도인 이동전화 서비스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고 CTV 방송이 보도했다.
CTV는 연방정부가 300여개에 달하는 무선 주파수 판매로 당초 예상했던 액수의 3배인 42억5000만달러의 수익을 얻었다면서, 그 중 40%는 새로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사업자에게 돌아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160억달러 규모의 무선통신 시장은 현재의 3파전 구도가 최소 5파전 이상의 구도로 바뀌면서, 서비스 질 향상과 사용료 인하가 기대된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장거리 전화망인 ‘야크’의 모회사 글로벌리브통신은 이번 입찰에서 30개 주파수를 4억4200만달러에 인수, 로저스, 캐나다벨과 텔루스에 이어 4번째 이동전화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 케이블 사업자인 쇼우커뮤니케이션과 동부 지역에 기반을 가진 브래그커뮤니케이션도 향후 3개월에서 1년 이내 무선 전화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시장 진입자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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