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은 수십 만대의 서버를 보유한 대규모 데이터 센터 운영 방식으로 웹 2.0 컴퓨팅을 사용하는 기업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신개념 서버를 발표했다.
IBM ‘아이데이터플렉스(iDataPlex)’ 시스템은 IBM의 블레이드 서버를 활용해 ▲IBM 단일 랙에서 구동되는 시스템의 수를 두 배 이상 증가 ▲전력효율성 40% 개선 및 컴퓨팅성능 개선을 통한 5배의 집적도 ▲시스템 후방 액체 냉각 벽 장착을 통한 ‘적정 실내 온도’ 구현 ▲비용 절감 지원을 위한 모든 업계 표준 컴포넌트 및 리눅스 등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사용 등의 특징을 보여주는 새로운 디자인을 구축하였다.
IBM 아이데이터플렉스는 냉각 및 효율성 측면에서 디자인 혁신을 실현한 새로운 랙 시스템으로 인터넷 기업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비효율적인 ‘화이트박스’ 서버를 대체하게 될 것으로 IBM측은 예상했다.
각각의 아이데이터플렉스 시스템은 주문 제작 방식을 채택해, 공장에서 출고한 즉시 통합 운영될 수 있는 상태로 고객에게 배달된다. 이러한 독창적인 딜리버리 방식은 기존의 화이트박스 시스템에 비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정 기자lin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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